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, ⟨미래의 말: 남태령에서 오는 메아리⟩, 2026, 인터랙티브 사운드 설치, 가변 크기
이 작업은 광장에서 발화된 목소리들이 사라지지 않고 되돌아오는 과정을 다룬다. 소리는 다양한 몸과 퀴어한 존재들이 만든 연대의 울림으로 나타난다. 의미는 겹치고 지연되며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. 이 장치는 목소리가 서로를 통과하며 변형되는 회절적 장으로 작동한다. 과거의 발화는 현재를 관통한다. 미래는 사방에서 온다. (남태령 자유발언 크레딧 ‘진실의 힘 녹취록’ 사용.)